[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정종호)는 지난 26일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소외계층 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고령층ㆍ장애인ㆍ한부모가정 등 재난 취약계층시설인 노인복지센터,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7개소를 방문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방역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접촉자를 최소화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안전수칙 ▲재난 취약대상 위한 안전생활 리플릿 배부 ▲안전담당자에게 소방안전교육 자료 전달 ▲복지관 연계 주택용 소방시설 미설치 가구 대상 소방시설 설치 추진 등이다.

정종호 서장은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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