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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일대 수위감지 지능형 CCTV 기술적용

국립방재연구원ㆍ서초구 재난관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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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12/03/23 [13:53]

양재천 일대 수위감지 지능형 CCTV 기술적용

국립방재연구원ㆍ서초구 재난관리 업무협약 체결

김민지 기자 | 입력 : 2012/03/23 [13:53]
▲     기존 수동적 수위 관측방식(좌)과 CCTV 자동 수위 감지방식(우)의 예ㆍ경보  차이점
서울 양재천에 CCTV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수위감지 예·경보체계’가 구축된다.

행정안전부 국립방재연구원(원장 여운광)과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2일 재난관리기술의 지능화와 첨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국립방재연구원은 서초구에 지능형 CCTV기반 ‘수위 및 하천범람 자동인식 기술’을 제공해 서초구 양재천 일대 CCTV 카메라에 자동수위감지 예ㆍ경보체계를 구축하고 야간감시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서초구는 시범지역 제공과 서초25시 센터에서 운영 중인 CCTV를 지원하는 등 기술적ㆍ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국립방재연구원이 양재천에 구축하는 기술은 지능형 CCTV를 기반으로 하는 수위 및 하천범람 자동인식 기수로 기존의 수동적인 계측장비를 통해 수위상승과 하천범람을 관측했던 방식을 CCTV를 통한 자동 수위 감지방식으로 개선된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재난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예ㆍ경보를 할 수 있게 되며 사람이 판단해야 하는 부분을 자동인식으로 판단해 통보해주기 때문에 24시간 모니터링 요원이 대기하는 업무부하를 저감할 수 있다.

여운광 국립방재연구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기후변화의 맞춤형 첨단 재난대응시스템의 실용화와 실증적인 데이터 검증을 통한 현장 기술개발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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