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시일 내에 ‘119 통합 운영’ 응급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국무회의에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중 개정법률이 의결됨에 따라 따라 빠른시간 내 통합절차를 진행해 시민들의 응급정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환자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지도 등 환자 이송에 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1339번호를 폐지하고 소방방재청과 시․도 소방본부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설치ㆍ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응급환자에 대한 신고접수 및 출동, 안내․상담, 응급처치 지도 및 이송병원 안내 등 응급현장에서 응급의료기관 도착과정까지 모든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게 돼 국민들에게 119를 통한 신속한 응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방방재청의 관계자는 “최근 신속한 이송과 안내가 필요한 심혈관 응급질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며 “이번 이송체계 통합으로 긴급한 응급환자 대처 능력이 강화돼 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소방방재청에 구조구급업무를 총괄하는 구조구급조직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eun9227@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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