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삼척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정라동 나릿골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은 화재취약가구 보급용으로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소방서에 기탁했다.
소방서는 4개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가구당 소화기 1개와 경보기 2개를 설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정라동 7ㆍ10ㆍ11ㆍ13통 통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주민 거주 140여 가구 다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마을 이ㆍ통장 명예소방관 위촉 ▲안전마을 현판 전달 ▲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로 이날까지 40개 마을 1883가구에 소화기와 경보기를 설치했으며 소방관서 원거리 마을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용 정라동 7통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에게 마을 주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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