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업체들이 각종 계약업무에 필요한 실적증명서를 온라인상에서 발급 받을 수 있고 발주기관에 제출까지도 가능해졌다.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현재 서비스 하고 있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www.g2b.go.kr)를 통한 실적증명발급 온라인 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지난달 23일부터 서비스중이다. 이번에 개선된 사항으로는 지금까지 온라인으로만 발급받은 실적증명을 나라장터에서 직접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복합공종의 시설공사 계약실적도 물품별, 공종별로 세분화해 실적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종전에 서비스 되지 않았던 외자구매 계약 실적과 수기로 계약한 실적 등을 실적증명서 발급대상으로 포함했다. 이번 개선으로 조달업체들은 약 79억원의 연간 비용정감효과를 볼 수 있게 됐으며 발주기관에서도 조달업체의 직접 방문에 따른 업무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달청 김윤길 정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조달업체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나라장터 서비스를 고도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un9227@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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