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11일 주안동에서 7개월 아이 머리에 변기커버가 끼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5살 형과 7개월 동생이 장난을 치다가 발생했다. 미추홀구조대는 먼저 아기 얼굴에 유아용 오일을 바르고 빼려고 했으나 잘 빠지지 않아 근접절단기를 이용해 변기커버를 절단하고 피해 없이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런 사고 발생 시 보호자께서는 당황하지 말고 아이를 진정시키며 119에 신고해 안전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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