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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어린이 안전사고 하루 평균 107건

야외활동 많아지는 4~6월 급증… “세심한 주의 필요”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5/04 [09:08]

최근 3년간 어린이 안전사고 하루 평균 107건

야외활동 많아지는 4~6월 급증… “세심한 주의 필요”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05/04 [09:08]

▲ 한 어린이의 손이 네트 장력조절 장치에 끼어 있다.  © 경남소방본부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최근 3년간 어린이 안전사고가 하루 평균 1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13세 이하의 사고 중 구급활동일지 기준상 질병을 제외한 교통사고, 비 외상성 손상, 그 외 외상을 말한다.


소방청(청장 신열우)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1만6924건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107건꼴로 특히 어린이날엔 평균보다 1.4배 많은 148건의 사고가 일어났다.


3년간의 어린이 안전사고를 월별로 살펴보면 6월이 1만2365건으로 가장 많았고 4월에서 5월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족 행사가 많아지고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 때문에 사고가 늘어났다는 게 소방청 분석이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2018년(4만2571건)에서 2019년(4만2769건) 사이엔 소폭 늘었지만 지난해는 3만1584건으로 크게 줄었다.


소방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줄고 학교 수업방식이 일부 원격으로 전환되면서 안전사고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낙상과 열상이 1만3351건(42%)으로 가장 많았고 화상과 이물질에 의한 기도 막힘 등 그 외 사고 9941건(32%), 교통사고가 8290건(26.2%)으로 뒤를 이었다.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 “어린이는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과 민첩성이 부족하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법 등 연령대별 교육자료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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