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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르는 주방 화재… 적응성 갖춘 ‘자동확산소화기’ 첫 등장

창신기술(주),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 형식승인 최초 획득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10 [10:32]

잇따르는 주방 화재… 적응성 갖춘 ‘자동확산소화기’ 첫 등장

창신기술(주),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 형식승인 최초 획득

최영 기자 | 입력 : 2021/06/10 [10:32]

▲ 창신기술이 개발한 주방용 자동확산소화기

[FPN 최영 기자] = 상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주방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자동확산소화기’가 등장했다.


주방화재용 소화시스템 전문 기업 창신기술(주)(대표이사 정상규)는 주방화재에 적응성을 갖춘 자동확산소화기 개발을 완료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해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자동확산소화기가 ‘주방화재용’으로 형식승인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방관련법에 따라 보일러실이나 다중이용업소, 음식점 주방 등에 의무 설치되는 자동확산소화기는 용도에 따라 일반화재용, 주방화재용, 전기설비화재용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하지만 별도의 용도별 성능 구분 없이 일반화재용으로 형식승인을 받은 제품이 무분별하게 적용되고 있다.


창신기술이 개발한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는 3.5ℓ의 강화액 소화약제를 넣어 주방화재에 대한 적응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기존 창신기술에서 공급 중인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 등에 사용된 성능 검증 친환경 소화약제를 적용했다.


소화약제를 뿌려주는 노즐 역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와 동일한 형태를 채택했다. 이미 검증된 노즐의 방식을 준용하면서도 주방 형태나 소화기 설치 위치에 따라 노즐을 일부 이동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의 감지부는 기존 기성 제품들과 달리 금속이 아닌 유리벌브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복사열과 대류열 등을 효과적으로 감지한다. 조리대에서 93℃ 이상의 열이 발생하면 이를 빠르게 감지하고 즉시 소화약제를 분사해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창신기술에 따르면 이 자동확산소화기는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특허를 획득했다. 소방청 고시인 형식승인 기준에서 규정한 주방화재 실험을 모두 통과한 최초의 제품이자 창신기술 만의 독보적인 기술이 반영된 제품이다.


창신기술 관계자는 “그간 소규모 주방의 경우 화재 사고를 우려해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검토한 곳이 많지만 주방 환경 특성과 다소 비싼 가격이 문제 돼 왔다”며 “새롭게 개발된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로 소화 성능과 설치, 시공비의 경제성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방 형태에 따라 주방자동소화장치와 자동확산소화기를 탄력적으로 적용해 국내 상업시설 주방화재 피해를 줄이는 역할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신기술은 주방화재용 제품을 비롯해 소화배관용 내진설계 기술인 흔들림방지 버팀대ㆍ가스소화기ㆍ고압밸브ㆍ소형용기 제조와 소방설계,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소방전문 기업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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