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신열우)는 9월 7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소방’이라는 주제로 본부장 특강, 과학적인 화재조사 기반 확보와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신열우 본부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소방인이 되도록 소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한 소방상 구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화재조사가 실화책임법, 제조물책임법에 의한 피해보상 관련 민사소송으로 책임이 증대되고 있고 화재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선의 기초가 되므로 과학적인 화재조사를 강조했다.
또한 최근 발생되는 소방공무원의 순직사고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교육과 현장의 위험요인, 상황변화의 특이성을 인식하고 안전이 모든 소방활동의 최우선이 되도록 현장지휘관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실시한 안전교육은 최근 현장활동 중 소방공무원의 순직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아울러 현장대응 지휘관 및 지휘자들은현장활동 SOP,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활동 사례 발표도 병행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의 신뢰와 존경으로 발전해온 소방이 안전한 현장활동으로 도민 안전지킴이로서 자리매김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