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23일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명구조매트 숙달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매트는 화재와 구조 등 재난 현장에서 긴급 탈출이 필요할 경우 사용하는 장비로 공기를 주입해 인명낙하 시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15층 이하용과 5층 이하용 등 두가지가 있으며 구조준비까지 걸리는 시간이 각각 150, 60초밖에 걸리지 않아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소방서는 관할 119안전센터마다 인명구조매트를 배치하고 사고현장 대응을 위해 주기적으로 장비 사용법 숙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조호익 119재난대응과장은 “꾸준한 훈련과 교육을 진행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하림 객원기자 ha52841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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