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무안지역 축사 화재는 53건으로 약 4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3억원 이상의 대형 피해 7건은 모두 10월부터 4월 사이로 나타나 난방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거로 분석된다.
돈사와 같은 경우 난방에 사용하는 열원을 대부분 보온등ㆍ온풍기 등 전기제품으로부터 얻는다.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난방 시작 전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난방용 기기 점검 ▲헐거워진 콘센트ㆍ손상된 전선 교체 ▲배전반 차단기 및 먼지 유입 막는 커버 상태 점검 ▲쌓인 미세먼지 청소 ▲전선관ㆍ케이블 트레이에 노출배선 고정 ▲임의 증설 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허용 전류 이내 사용 ▲하나의 배선에 전열기 동시 사용 금지 등이다.
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축사 내 콘센트 내 합선 등으로 발생하는 스파크로 인한 화재에서 즉각 소화를 위한 붙이는 소화기를 시범 보급해 화재 없이 겨울을 지내 축산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축산 농가의 자율 부착으로 화재 없는 겨울을 보낸다는 방침이다.
김현수 예방홍보팀장은 “최근 축사 화재는 환기용 팬에서 발화됐는데 전기 과부하 고열이나 스파크로도 장기간 축적된 미세 먼지에 불이 붙을 수 있어 주기적인 전기시설 점검과 주변 정리 정돈에 힘써야 한다”며 “화재 예방의 출발은 점검 생활화라는 걸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선 객원기자 ljsnn@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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