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소방서 직원이 체력검정을 하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21일 증평읍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에서는 각종 사고 현장에서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기초체력을 측정한다. 검정 기록은 소방공무원 교육 훈련성적 평정에 반영돼 인사자료로 활용된다.

평가 항목은 ▲악력 ▲배근력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 일으키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총 6개 종목이다.

이번 체력검정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고려해 발열ㆍ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검정기구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끝까지 대응하기 위해 꾸준한 체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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