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안정미)는 캠핑ㆍ야영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봄철에는 캠핑ㆍ야영을 즐기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난방기구와 숯불 사용 중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
일산화탄소는 색과 냄새가 없어 인지하기 어려운 유독가스다.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구나 숯불을 사용할 경우 발생해 짧은 시간 내에도 의식을 잃게 하는 등 치명적인 사고를 초래한다. 특히 야영장 텐트 내부에서의 난방기구 사용은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 전 기온 확인 후 안전한 난방용품 준비 ▲캠핑 중 텐트 내부 숯불 사용 금지 ▲취침 전 숯불 완전 소화 확인 등 ‘가스중독 예방 3대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야영장 등 휴양시설에 대한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관내 캠핑장ㆍ야영장 등 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산림 인접 야영장 대상 산불 대응 및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 ▲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 점검 ▲화재사례 기반 안전컨설팅 및 대응요령 교육 ▲관계인 자율안전점검 지도 및 안전홍보 강화 등이다.
특히 각 119안전센터에서는 야영장 진입로와 인근 소방용수시설을 사전에 확인하는 등 신속한 출동ㆍ대응체계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캠핑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활동인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환기하고 화기 사용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봄철 야외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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