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지난 20일 지정면 득소리 주택 소재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하며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비닐하우스 주변에서 쓰레기 소각 행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인은 최초 발화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후 소화기를 이용해 큰 피해를 방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지 않았다면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화재에 미리 대비해달라”고 전했다.

황영선 객원기자 yeongseon81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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