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11월 1일 기아자동차 자위소방대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27일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로 인적․물적피해는 물론 사회적 손실이 막대한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실시됐다. 서부소방서 소방관들은 관할센터 팀장과 관계자의 인솔 하에 내부주요구조물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유사시 진입경로와 처리방법들에 대해 논의했다. 기아자동차 공장은 광주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서부소방서와 유기적인 체제를 구축하여 유해화학물질 사고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기아자동차는 11월 2일 기숙사 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혜원 객원기자 edfi21@naver.com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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