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 37분께 만수동 상가 1층 계단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건물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하1층 창고용도로 사용 중인 계단실 벽면 인입배선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벽면 그을음과 간이 의자 등 집기류 소실로 소방서 추산 7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대처가 아니었다면 화재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소화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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