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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화재 건수와 사망자 모두 전년보다 줄었다

화재 건수 6.2, 사망자 5%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효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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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1/18 [20:31]

지난해 주택화재 건수와 사망자 모두 전년보다 줄었다

화재 건수 6.2, 사망자 5%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효과로 분석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2/01/18 [20:31]

[FPN 박준호 기자] = 지난해 주택화재 건수와 사망자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청장 이흥교)에 따르면 2021년 주택화재 건수는 1만8건으로 2020년 1만664건에 비해 6.2%(656건) 줄었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 역시 201명에서 191명으로 5%(10명) 감소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단독주택이 62.3%(119명)로 가장 많았다. 공동주택 34.6(66명), 기타주택 3.1%(6명)이 뒤를 이었다.


화재 원인별로는 기타 42.4(81명), 부주의 22.5(43명), 방화ㆍ방화 의심 16.8(32명), 전기적 요인 16.8(32명), 기계적 요인 1.6%(3명) 순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심야 시간(00~06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어 저녁 시간(18~24시), 오전 시간(06~12시)이었다.


권혁민 화재예방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었는데도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등 안전대책 추진성과가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기초생활수급자나 홀몸 어르신 등 화재 취약계층에 대해선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보급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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