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소방서 동림119안전센터 지방소방장 이성주| 입력 : 2012/12/10 [13:43]
▲ 광주북부소방서 동림119안전센터 지방소방장 이성주
최근 일주일째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대부분의 기온이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예년의 기온을 크게 밑돌고 있다.
한파는 온도가 낮은 한랭기간이 위도가 낮은 지방으로 몰려내려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으로서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되는데, 한파주의보가 발표되면 가스관이나 수도의 동파를 예방하고 빙판길 주의운전 등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야 한다.
특히 전국적인 저온현상으로 난방기등 전열기구의 사용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도 화재발생 우려다 높으므로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화재를 예방하는 가장중요한것은 생활하는 건축물등에서 각종 화기취급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하겠다.
소방관서에는 겨울철이 되면 계절적인 특성을 감안하여 화재 등 재난발생 위험이 많은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환경조성과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관서의 힘만으로는 화재로부터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주민스스로가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각종 화기취급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생활주변의 화재위험요인은 없는지 다시한번 살펴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로 시민이 행복하고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