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들을 수 없는 관내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 화재경보기를 오는 21일까지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소방본부와 경남사회공동모금회의 ‘안전+나눔 지킴이’ 협약에 따라 기부한 모금액으로 추진됐다.
청각장애인용 시각 화재경보기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동작 시 음향과 함께 LED 아크릴봉을 통해 빛을 발하게 만든 제품이다. 경보기가 울려도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화재 발생 사실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장치다.
현재 하동군에 등록된 청각장애인 중 심한 장애로 등록된 인원은 156명이다. 이 중 30가구에 시각 화재경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엄민현 서장은 “시각 화재경보기 보급으로 화재 발생 시 청각장애인이 화재를 신속하게 인지해 자발적 대피가 가능할 거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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