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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에스엠씨-로봇융합연구원, 세계 최초 소방용 장갑로봇 개발

배터리와 모터로 동력 공급, 4륜 독립 크롤러 시스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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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2/25 [10:24]

진우에스엠씨-로봇융합연구원, 세계 최초 소방용 장갑로봇 개발

배터리와 모터로 동력 공급, 4륜 독립 크롤러 시스템 장착

신희섭 기자 | 입력 : 2022/02/25 [10:24]

▲ (주)진우에스엠씨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소방용 장갑로봇  © (주)진우에스엠씨 시진제공

 

[FPN 신희섭 기자] = 특장차 전문 생산기업 (주)진우에스엠씨(대표 이준호)는 지난 20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여준구)과 함께 세계 최초로 소방용 장갑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 진입을 목적으로 개발된 이 장비는 내연기관이 아닌 배터리와 모터로 구동한다. 차체 구조는 낙하물에 견딜 수 있는 장갑형으로 설계됐으며 유해가스 차단을 위한 양압장치가 탑재돼 있다.

 

화염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기 위한 물분무시스템과 화재 현장의 주변 환경ㆍ물체를 인식하는 농연가시화 센서, 진압작업에 사용하는 방수포, 고르지 않은 노면을 주행할 수 있는 '4륜 독립 크롤러 시스템' 등도 갖췄다.

 

장갑로봇 전면부에는 7자 유도 로봇팔이 부착돼 있다. 원형톱과 그리퍼 등의 작업 도구를 장착하면 화재 등의 재난 현장에서 장애물 제거와 인명 구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무선통신을 통해 관제 차량에서 원격 조정도 가능하다.

 

진우에스엠씨에 따르면 소방용 장갑로봇은 개발 초기부터 소방청 산하 연구기관인 소방연구원의 컨설팅을 받았다. 연구비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원받고 연구 기간은 총 5년이 소요됐다.

 

이준호 대표는 “쿠팡과 평택 물류센터 화재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화재로 소방관이 다치거나 순직하는 사고를 경험했다”며 “소방용 장갑로봇은 실증단계를 거쳐 주요 거점 소방서에 배치될 예정으로 신속한 현장 업무 지원은 물론 소방관을 보호하는 장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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