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산업공제조합이 조합원 복지를 위해 구입한 한림 리조트 전경   © 소방산업공제조합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산업공제조합(이사장 강희용)은 지난 2월 10개 소방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소방기관의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과 소방산업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회원과 임ㆍ직원에 대한 복지시설 할인 혜택 ▲소방산업 관련 행사지원ㆍ공동참여 ▲복지시설 활용 위한 상호교류 ▲홍보 매체 통한 공동마케팅 등이다.

소방산업공제조합은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 리조트를 구입했다. 한림 리조트는 총 93개의 호텔식 객실을 갖추고 있다.

4천 평에 달하는 넓은 대지에 야외수영장과 바비큐장 등 부대시설이 구비돼 있다. 컨벤션홀과 세미나실도 있어 비즈니스 미팅이나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리조트는 오는 14일 오픈한다.

업무협약 참여 기관은 대한소방공제회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협의회,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소방기술사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소방안전원 등 총 10개 기관(가나다순)이다.

강희용 이사장은 “여러 소방 단체들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림 리조트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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