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중점관리 다중이용시설 대상 불시기동단속소방시설 차단 등 3대 불법행위 근절 위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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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FPN 김태윤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가 중점관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시기동단속을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부산소방은 소방시설 차단행위 등으로 대형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등을 계기로 피난(소방) 시설 차단ㆍ폐쇄 등 소방안전을 위협하는 3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시기동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진행됐다.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사전에 단속계획을 알린 채 시행했다.
주요 단속 행위는 ▲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ㆍ훼손ㆍ장애물 적치 ▲소방용수시설 등 주변 불법 주ㆍ정차에 의한 소방활동 방해 등 3대 불법행위다.
부산소방은 10여 곳을 단속한 결과 3곳에서 14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그중 비상구 앞에 장애물을 설치한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선 ‘다중이용업소법’ 제9조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외에도 비상발전기 연료 부족과 옥내소화전 호스 정리 불량 등 3건에 대해선 현지서 시정했고 지하층 비상발전기실 방화문 불량과 지하층 급기구 폐쇄 등 12건에 대해선 시정조치를 명령했다. 불법건축 추정 행위 1건은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김정식 재난안전담당관은 “불시기동단속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한다”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평소 피난 방화시설의 안전관리유지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