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12일 오후 12시 58분께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부두에 정박해있던 바지선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바지선 기관실 내부 약 3.3㎡와 디젤엔진 1개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대원 77명과 차량 22대가 현장에 출동해 13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은 바지선 기관실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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