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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소화기와 감지기 선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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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만석119안전센터 소방장 김지훈 | 기사입력 2022/08/25 [11:00]

[119기고] 소화기와 감지기 선물의 의미

인천중부소방서 만석119안전센터 소방장 김지훈 | 입력 : 2022/08/25 [11:00]

▲ 인천중부소방서 만석119안전센터 소방장 김지훈

매년 명절마다 화재가 발생하지만 그중 잊기 힘든 건 홀로 계신 어르신이 화재로 인해 사고를 당하는 거다.

 

특히 요즘 같은 때에는 가족 간 왕래가 줄어들고 어르신 홀로 계시는 시간이 많아 그만큼 화재 시 인명피해가 나올 확률이 높아졌다.

 

소방서에서는 명절마다 소화기와 감지기를 고향 집에 선물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소화기와 감지기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대형마트에서 1~2만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다.

 

필자가 지난해 명절 어머니 댁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니 놀라는 눈치셨지만 친척들이 와서 “나도 달고 싶다. 사용 방법도 알려달라”고 말씀하셔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 감지기는 배터리 성능이 좋아져서 한번 설치하면 몇 년간 쓸 수 있고 화재 시 음성 안내와 경보음이 나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소화기도 종류가 다양해 어르신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말하는 소화기도 나왔다.

 

법이 개정돼 주택에도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 모르는 분이 많은 실정이다. 특히 오래된 주택에는 소방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시골이나 한옥이 많은 곳은 좁은 진입로로 인해 출동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화재 초기에 소화기로 진압할 수 있는 화재가 십여 대의 소방차가 와도 진압하기 힘든 화재로 발전할 수 있는 거다. 이때 감지기로 빨리 확인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다면 우리로선 너무나 다행스러운 일이다.

 

선물에는 주는 사람의 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소화기와 감지기 선물은 받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생각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명절엔 고향의 계신 부모님에게 특별한 의미의 선물을 드리는 게 어떨까 추천해 본다.

 

인천중부소방서 만석119안전센터 소방장 김지훈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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