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채희권)는 지난 27일 남구 송하동 효다움 요양병원에서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소방방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병원 특성 상 입원환자 대부분이 노인들이므로 갑작스럽게 심장이 정지할 수 있는 환자의 발생가능성이 높기에 이에 대비하고자 직원들에게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했다.
이와 함께 화재 발생 시 환자들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대피훈련 및 화재 초기에 화재를 진압 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 요령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은 이제 시민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다”며 “모든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숙달할 수 있도록 모두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