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정호근)는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 소방안전대책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해빙기 및 봄철 기간 동안 ▲안전한 봄철나기 청소년시설 소방특별조사 ▲안전한 봄철나기 교육연구시설 소방특별조사 ▲안전한 봄철나기 의료시설 소방특별조사 ▲해빙기 터널 소방특별조사 ▲해빙기 건축공사장 등 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 대응․대비태세 강화 등의 사전 예방활동 및 안전대책을 강화함으로써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
특히,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 까지 지속하여 추진함으로써 매년 빈번히 발생하여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봄철 산불발생에 대한 대응․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호근 창원소방서장은 "신학기 및 봄을 맞아 청소년시설 등의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특히 봄철 많이 발생하는 산불의 경우 대다수의 원인이 입산자의 실화 및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것"이라며 "성묘객 등 입산자들의 주의와 소각행위 등의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