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지난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17개 대상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발생 시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다중이용시설과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등에 대한 일제 점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방서는 청소년이용시설, 노인관련시설, 산후조리원 등 인파가 몰려 혼잡할 우려가 있는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ㆍ피난시설ㆍ방화구획ㆍ방화시설 폐쇄ㆍ훼손 및 주위에 물건 적치ㆍ장애물 설치 ▲피난시설ㆍ방화구획ㆍ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 주는 행위 ▲그 밖에 피난시설ㆍ방화시설 폐쇄ㆍ훼손ㆍ변경 등이 있다.
김용한 서장은 “인파가 몰릴 위험이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관리를 위한 다양한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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