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서상철)는 대형 공사장과 물류창고 등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대공간 구조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또 소방활동 중 발화점을 찾기 어려워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지하주차장ㆍ사무실 등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출입구 상부(1.5m 이상)ㆍ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 유도등 설치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등 안전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공간 구조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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