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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소방노조, 소방공무원 수당 인상 등 서명부 국회에 전달

홍순탁 위원장은 “예산 독립, 펌뷸런스 출동 수당 등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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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12/30 [17:13]

한국노총 소방노조, 소방공무원 수당 인상 등 서명부 국회에 전달

홍순탁 위원장은 “예산 독립, 펌뷸런스 출동 수당 등 개선 필요”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12/30 [17:13]

▲ 소방공무원 수당 인상 등 요구를 담은 소방공무원 1만2545명의 서명부 전달식  ©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이하 한국노총 소방노조)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실에 각종 수당 현실화 등을 요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소방공무원의 경우 야간출동간식비와 화재위험수당, 구조구급활동수당, 화재진압수당, 출동가산금, 민원수당 등이 지급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수당은 신설된 이후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은 채 현재까지 동결됐다는 게 한국노총 소방노조 설명이다.

 

한국노총 소방노조는 “야간출동가산금은 1996년부터 3천원이 지급됐지만 올해 물가상승률인 64%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각종 수당이 물가상승률에 반영되지 못해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수당 인상에 대한 현실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노총 소방노조는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화재진압수당 18만원 인상 ▲출동가산금 5천원 인상 ▲항공수당 병급 지급 등을 요구하는 1만2545명의 소방공무원 서명부를 모아 국회에 제출했다.

 

홍순탁 위원장은 “내근 직원에 대한 119안전수당 신설과 함께 소방공무원 완전 국가직, 소방 예산 독립, 소방심신수련원 제2호 추진, 펌뷸런스 출동 수당 등 개선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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