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주진복)는 겨울철을 맞아 춘천시가족센터의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교육은 관내 다문화가정과 다문화지원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장착하고자 마련됐다.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으로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주요 내용은 ▲소ㆍ소ㆍ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심폐소생술 마네킹 등 장비 이용 안전체험 ▲소방안전교육차량 체험 등이다.

소방서는 춘천시가족센터와 연계해 소방시설이 필요한 다문화가구를 선정한 후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전달했다.

주진복 서장은 “다문화가정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소방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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