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2011년 8월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공사장에서 용접작업 중 인화물질 발화로 화재가 발생하여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공사현장 안전관리가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공사현장이 화재,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탓에 이루어졌다.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에서 용접·절단작업 중 발생한 화재는 201건으로 전체 대비 3.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소방서에서는 서한문을 통해 ▲ 소방차 출동시 진입공간 확보 ▲ 주변 소방용시 적시사용 방안 강구 ▲ 화기취급 및 우험물질 사용시 안전관리 ▲ 용접작업시 안전관리자 지정 및 소화기 비치 ▲ 주·야간 경비원의 성실한 근무 및 방화환경 조성(플래카드 게첨 등) ▲ 가연물질 및 페인트류 등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나윤환 서장은 “소방서 주도로 실시하는 화재예방 지도나 안전교육도 중요하지만 특히 공사현장 자체 방화순찰 및 안전점검도 중요하다”며 “용접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화재 등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의 적극적인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정식 객원기자 poohzot@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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