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자동차 화재 사고는 빈번히 발생한다. 자동차 사고가 교통사고로만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할 뿐 차량 내부 결함으로 인해 화재로 확산될 수 있다는 거에 대해선 인지하지 못하는 시민이 많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차량 화재가 터널 화재로 확산되면서 5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쳤다.
만약 불이 난 자동차에 소화기가 배치돼 있어서 초기 진화만 됐어도 이런 끔찍한 대형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을 거다.
이제는 모든 자동차에 소화기 배치는 필수이고 의무다. 소화기 구입 시 AㆍBㆍC급 화재에 모두 적응성이 있는지와 차량의 탑승인원 따라 소화약제 용량을 확인해야 한다.
주방용 소화기는 흔한 K급 소화기로 식용유 등 동ㆍ식물유 화재에 적응성 있는 소화기를 배치하는 게 좋다. 통계적으로 화재 발생 시점은 화기를 취급하는 주방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주방용 소화기를 배치한다면 화재 시 초기 진화를 통해 주택ㆍ건물로 불이 번지는 참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거다.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길이다.
나주소방서 빛가람안전119안전센터 소방장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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