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지난 4일 오후 청라동의 한 아파트상가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연소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관리실 직원은 초등학생에게 불이 났다는 말을 듣고 수동식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며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화단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2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불장난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초등학생이 공놀이 중 성냥을 발견하고 불을 붙였으나 불이 붙지 않아 잔디밭에 버렸고 이후 잔디밭에 불이 붙어 경비실에 알렸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강한석 서장은 “불장난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화기물을 아이들의 손에 닿기 쉬운 곳에 두지 않고 위험물질을 제거한 후 폐기하는 등 어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들은 호기심이 많아 화재 위험성ㆍ화재 예방 교육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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