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봄철 산림 화재 예방 캠페인봄철 산림 화재 예방 위한 의소대ㆍ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FPN 정현희 기자] = 원주소방서(서장 박순걸)는 21일 봄철 산림 화재 예방을 위한 원주의용소방대ㆍ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소방본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작년 산림 화재 신고 접수는 총 3165건이며 이 중 봄철(1~6월) 기간이 2858건(90%)으로 집중된 거로 분석됐다. 전국 산림 화재 건수 2014건 중 강원도 산림 화재는 182건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다.
소방서는 봄철 산행인구가 많아지면서 산림 화재 요인이 증가하고 산림 인접 지역 내 논ㆍ밭두렁 태우기 등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지속돼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추진됐다.
소방서는 판부여성의용소방대, 판부면 행정복지센터, 치악산국립공원 금대분소 직원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에서 봄철 산행으로 인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홍보 활동 ▲등산로 주변 산불 취약지역 점검 ▲건조기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금지 계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림 화재는 주로 담뱃불이나 주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며 “시민과 등산객은 화기 취급에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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