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취미나 운동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 사용 인구가 1300만을 훌쩍 넘어서며 안전사고의 위험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따뜻한 봄철을 맞아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이 좋아지며 건강을 위해 자전거로 출 ㆍ퇴근하거나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전거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건강과 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많으나 ‘자전거 교통사고’라는 단점도 동반한다.
행정안전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 교통사고 건수는 ▲2020년 1만3754건 ▲2021년 1만3469건 ▲2022년 1만3270건 등이다. 매년 많은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월별 사고 건수를 보면 4월 1215건과 5월 1692건, 6월 1422건 등 1년 중 봄철에 자전거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봄철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제시한다.
첫 번째, 안전장비를 갖춘다. 실제 생활 자전거 사고 경험자 10명 중 2명은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았다. 자전거 교통사고 상해 부위는 무릎(37.5%), 머리(25.4%), 손(24.0%) 등 신체 전반에 걸쳐 나타났다. 번거롭더라도 안전장비 착용을 생활화해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키도록 한다.
두 번째, 역주행을 금지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속도로 라이딩을 즐긴다. 무리하게 앞 자전거를 추월하려고 반대 차선으로 넘게 되면 역주행을 초래하고 맞은편에서 오는 자전거와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세 번째,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이륜자전차로 엄연히 차로 규정돼 있어 처벌 대상이다. 음주 후 라이딩은 판단ㆍ운동 능력의 저하로 평상시의 동작도 쉽지 않을뿐더러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운행 시 반사판과 후미 안전등을 부착(점등)해 다른 운전자의 눈에 띄도록 한다.
이처럼 안전수칙을 지키고 자전거를 탄다면 자신과 타인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어 행복한 봄철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거로 본다.
유성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안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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