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지난 5일 비번 소방관들이 춘천시 퇴계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한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춘천구조대 소속 김영필 소방경과 김용원 소방위, 백종효 소방장, 김석훈ㆍ홍지환ㆍ양훈철ㆍ유성규 소방교, 이정오 소방사, 양구소방서 소속 이광진 소방장, 강원소방본부 소속 전재홍 소방장이다.
이들은 간담회 중 인근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후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달려갔다. 식당 테이블 후드(덕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인지하고 비치된 소화기 5개를 이용해 초기 진압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화재 발생 경위를 자세히 설명하고 안전조치하며 발 빠른 대응으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방지했다.
식당 관계자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주신 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화재진압에 나선 비번 소방관은 “소방관이라면 당연히 했을 일이고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사명을 잊지 않고 시민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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