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기반 인명 탐지 및 화재 진압 솔루션 개발 개념도  © 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는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기반 인명 탐지ᆞ화재 진압 솔루션 개발 및 소방 로봇ᆞ센서 실증’ 관련 정부 국책과제에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재난 및 위험 작업 현장 근로자의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로봇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전체 사업비 규모는 총 174억원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인명 탐지ㆍ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2종의 상세사양 선정부터 각 로봇의 시제품 개발, 솔루션 통합 사업을 주도해 추진한다. 또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 운용 성능의 고도화와 신뢰도 향상 관련 사업 등을 담당한다.

인명 탐지ㆍ화재 진압 솔루션은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개발을 통해 현장 급파와 실내 진입용 문 열기, 가스 밸브 개폐 작업 등 초동대처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특히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이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화점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바로 진화하는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방수총과 산소통, 유압 장비 등 중량물을 해당 로봇에 탑재해 소방관 대신 운반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재난 시 인명 탐지ㆍ화재 진압 성공률을 높이고 소방대원 안전 확보와 인명 손실을 낮추기 위한 이번 정부 국책과제에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소방과 경찰 등 국민 안전과 연계된 다양한 로봇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책과제의 연구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다. 과제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연구개발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국민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부경대학교, 호서대학교, 한방유비스, 독일항공우주센터(DLR)가 연구개발기관으로 공동 참여한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119플러스 웹진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웹진 과월호 보기

www.fpn119.co.kr/pdf/pdf-fpn119.html

네이버 스토어 구독 신청하기

국내 유일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

smartstore.naver.com/fpn119

소방용품 정보를 한 눈에! '소방 디렉토리'

소방용품 품목별 제조, 공급 업체 정보를 알 수 있는 FPN의 온라인 디렉토리

www.fpn119.co.kr/town.html?html=town_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