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지난 9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을 대비해 풍수해 피해 우려지역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확인은 태풍‘카눈’의 북상에 따라 관내 침수ㆍ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대상 4개소에 대해 진행됐다. 지난달 풍수해 우려지역 3개소와 침수우려주택 22개소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이동학 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배수가 필요한 곳을 찾아 침수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주요 내용은 ▲하천 주변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점검 ▲안전사고 취약 우려지역 순찰 강화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재난 발생 지역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 등이다.
이동학 서장은 “관내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예방 대응 활동으로 시민의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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