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강릉소방서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강원지회(지회장 김남숙)와 강릉교동7공원 개발사업소(현장소방 최성욱)가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는 김남숙 지회장과 최성욱 현장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릉교동7공원 개발사업소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700개(660여만원)를 재향소방동우회 강원지부에 기증했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강원지부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법’(법률 제14839호, 2017. 7.26. 제정)에 근거해 2020년 12월 21일 설립 인가된 비영리 사단법인 조직이다. 설립 취지에 따라 사회 안전문화 정착과 시민 안전ㆍ지역 화재 안전망 구축 등에 동참하고 노력하고 있다.

최성욱 현장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힘든 이웃에게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 환경이 조성되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김남숙 강원지회장은 “이번 물품 기증을 통해 강릉시민의 안전과 화재취약계층 가구의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용품을 기증해준 강릉교동7공원 개발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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