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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칼럼] 전기화재 예방 위해선 아크차단기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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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훈 한국소방기술사회 총무이사 | 기사입력 2023/09/11 [10:38]

[엔지니어링 칼럼] 전기화재 예방 위해선 아크차단기 사용해야

박덕훈 한국소방기술사회 총무이사 | 입력 : 2023/09/11 [10:38]

▲ 박덕훈 한국소방기술사회 총무이사

전기회로로부터의 누설전류는 인체 감전과 전기화재를 야기한다. 누설전류로 발생한 전기화재는 누설전류 자체보단 누설전류에 따른 아크로 발생한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2019년 전기재해 통계 보고’에 따르면 누전에 의한 발화는 3.7, 아크에 따른 발화는 81.4%에 이른다. 전기회로에서 발생하는 아크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아크는 전기회로에서 기동과 정지가 반복되는 부하에 주로 발생한다. 또 접속점 경년변화에 따른 절연 저하로 국부적 누설에너지가 증가하면서 일어난다.

 

기동과 정지가 반복되는 부하와 습기 우려 장소엔 아크차단기 설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 다만 아크차단기는 누전차단기보다 약 15배 이상 비싸 적용하기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소방청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산업계는 아크차단기 대중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 소방시설 등 성능위주설계 평가 운영 표준 가이드라인엔 물류창고 20A 이하 분기회로에 아크차단기 설치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7월 발표한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보면 최근 10년간 전통시장 화재 발생 원인 중 절반에 가까운 46.4%가 전기적 요인이다. 

 

모든 부하에 아크차단기를 설치해 화재 자체를 예방하는 게 주된 방향이다. 그러나 고가라는 게 문제다. 우선 화재 예방관리가 취약한 전통시장이나 다중이용업소 등에 아크차단기를 법제화해야 한다.

 

박덕훈 한국소방기술사회 총무이사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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