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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ireEXPO] PBI, 보호 성능ㆍ착용감ㆍ내구성 모두 잡은 PBI Max 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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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9/11 [13:02]

[2023 FireEXPO] PBI, 보호 성능ㆍ착용감ㆍ내구성 모두 잡은 PBI Max 원단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3/09/11 [13:02]

 

[FPN 김태윤 기자] = 방염섬유를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 PBI 퍼포먼스 프로덕트(PBI Performance Product, 대표 윌리엄 러슨)는 PBI Max 원단을 선보였다.

 

PBI는 폴리벤지미다졸(polybenzimidazole)의 약자로 통상 파라아라미드 또는 비스코스 섬유와 혼방해 사용되는 고성능 방염 섬유다. 주로 소방관용 방화복과 방화장갑, 방화두건 등을 제작하는 소재로 쓰인다.

 

PBI는 열내구성이 높아 일반적인 대기 환경에선 불이 붙지 않으며 열에 의해 쉽게 약해지거나 수축ㆍ파괴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업체에 따르면 PBI는 700℃까지의 열을 견딜 수 있다.

 

방화복 겉감용 PBI 원단은 2010년 특수방화복 도입 시기에 PBI Gold를 시작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2017년엔 PBI Matrix도 국내 특수방화복에 쓰이기 시작했다.

 

이번에 소개된 PBI Max는 기존 PBI 원단에 비해 인장강도는 2배 이상, 인열강도는 8배 가까이 높아진 특징이 있다. 고강도 파라아라미드 필라멘트를 원단 전체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유연성이 좋아 활동성이 높고 화염과 열을 견디는 능력도 기존 PBI 원단과 동등한 수준을 갖췄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개인보호장비 제조 업체들이 PBI MAX를 적용한 특수방화복과 방화장갑 등을 선보여 참관객과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PBI 퍼포먼스 프로덕트 관계자는 “PBI는 방염 소재 중 정점에 있는 섬유”라며 “소방의 현장 대원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불 속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스스로 더 나은 제품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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