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수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소화패치 제조기업 (주)수(대표 황득규)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출품 우수업체로 선정되고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은 우리나라 공공시장 조달 시장의 판로 확대와 해외 조달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공공 조달 박람회다. 우수 조달 물품 지정업체나 신기술ㆍ제품 인증업체 등 조달청 지정 업체만 참가할 수 있다.

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출구조사에서 박람회 기간 가장 기억에 남는 업체로 뽑혔고 조달청의 심사를 거쳐 출품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2016년 설립된 수는 화재 지연 스티커와 로프, 테이프 등 ‘119 제품 시리즈’로 소방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19소화테이프’는 전선 연결 부위나 단자부 등 고열로 발생할 수 있는 곳, ‘119로프’의 경우 전력공급장치(내부 용량 65ℓ 이상) 내 발화점이 예상되는 내부 공간, ‘119스티커’는 65ℓ 이하 발화점이 예상되는 내부 공간 상부에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화캡슐이 반응하면서 화재를 진압한다.

수 관계자는 “‘119스티커’는 멀티탭과 콘센트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어 B2B나 B2G 등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소공간용 소화장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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