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지난 26일 오후 2시께 함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ㆍ다수사상자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함양군, 함양보건소, 함양경찰서, KT, 한국전력공사 등 11개의 기관ㆍ단체에서 인원 244명과 차량 36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의 신속한 화재 인지 및 상황 전파 ▲현장 출동 및 임시응급의료소 설치ㆍ운영 ▲긴급통제단 가동 ▲다수사상자 대응 능력 구축 ▲관계기관ㆍ긴급구조 지원기관과 협업 대응 등이다.

이병근 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현장에서 상황에 맞는 임무를 수행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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