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우상호)는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는 백화점과 민자역사의 대형화ㆍ복합화로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총 49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지하철 역사의 화재를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주관 현장 행정지도 ▲대응계획 정보 공유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피난 장애 및 취약요소 제거 위한 불시 화재안전조사 등이다.
우상호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는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소방안전대책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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