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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주), ‘서울 ADEX 2023’서 자동소화시스템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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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3/10/17 [16:39]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주), ‘서울 ADEX 2023’서 자동소화시스템 기술 선봬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3/10/17 [16:39]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에 전시된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의 자동소화시스템     ©소방방재신문

 

[FPN 최누리 기자] =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주)(대표 김병열)는 17일부터 5일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서울 ADEX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DEX는 국내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공간용 소화용구 ‘스틱’과 실시간 온도ㆍ습도ㆍ연기 감지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틱 센서+’, 중ㆍ대형공간에 적용 가능한 ‘레드블럭’, 배터리 열폭주 시 불길이 주변 배터리 셀로 퍼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배터리 화재진압용 소화장치’를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스틱’은 화재 시 설치 방호체적 내부 온도가 100~110℃에 도달하면 소화캡슐이 터지면서 소화약제를 자동으로 분사해준다.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틱 센서+’의 경우 연기와 온도를 감지하면 경보를 울리고 중앙통신제어실에선 화재 발생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각 온도 도달 범위(50, 60, 70, 80℃)를 설정할 수 있는 연기 센서 작동 역시 1~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레드블럭’은 에너지저장장치(ESS)나 대형드론, 발전소, 개폐기, 수전반, UPS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중ㆍ대용량 자동소화시스템으로 화재감지와 동시에 작동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30초 내 90% 이상의 소화약제를 방출해준다. 

 

‘배터리 화재진압용 소화장치’는 배터리 내부 온도가 설계온도에 도달하면 내부에 설치된 소화캡슐이 터지고 동시에 소화약제를 분사하면서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이다.  

 

이들 자동소화시스템에는 FK-5-1-12 할로겐화합물이 적용됐다. 이는 물보다 빨리 기화돼 주변 열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열전도 등 연쇄반응을 차단해준다. 또 ▲오존파괴지수(ODP) 0 ▲지구온난화지수(GWP) 1 등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게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 설명이다.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자동소화시스템은 수초 내 90% 이상의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만큼 반응 속도가 매우 빠르고 사용자 환경과 요구에 따라 작동 온도는 물론 크기와 용량 등을 맞춤형으로 설계ㆍ제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군에 지정코드로 등록되고 납품ㆍ설치이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 육ㆍ공군 등 다양한 곳에 자동소화시스템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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