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박청순)는 지난 23일 오후 1시 48분께 송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작업 중 곤돌라 고장으로 인해 작업자가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작업자는 아파트 10층 높이 외벽에서 실리콘 작업을 하던 중 곤돌라 고장으로 3층까지 추락해 정지된 상태로 매달려 있는 상황이었다. 출동한 대원들은 구조막을 설치하고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근로자를 지상으로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선광 119구조대장은 “고층 외벽 작업 현장에서 곤돌라 고장과 같은 상황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추락 사고 발생 시 신체 피해가 크고 사망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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