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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한국화재소방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 ‘성황’

330명 등록ㆍ160여 편 논문 발표, 이승철 회장 “좋은 토론장 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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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3/10/27 [18:03]

“역대 최대 규모”… 한국화재소방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 ‘성황’

330명 등록ㆍ160여 편 논문 발표, 이승철 회장 “좋은 토론장 됐길”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3/10/27 [18:03]

▲ 지난 26일 쏠비치 삼척에서 한국화재소방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 FPN


[FPN 박준호 기자] = 2023년도 한국화재소방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이승철, 이하 학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쏠비치 삼척에서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화재소방 분야 최고 학술단체로 1987년 설립된 학회는 더욱 복잡해진 화재 사고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반기마다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히 사흘간 진행됐다. 첫날인 지난 25일엔 삼척에 위치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방재화재본부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견학했다. 

 

26일 진행된 개회식엔 이승철 회장을 비롯한 학회 관계자와 이일 소방청 차장, 전국 소방학계 교수ㆍ학생, 소방산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철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엔 학회 창립 역사상 최대 인원인 330명이 등록했고 16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며 “학술대회가 우리나라 화재소방 전문가들의 좋은 토론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승철 한국화재소방학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FPN

 

이어 “올 초 취임한 이후 화재소방 분야 학문 체계 정립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나오면 여러분께 다시 말씀드리겠다. 행사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일 차장은 “재난 규모가 국가적 대응 수준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빈발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우리나라 화재소방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정책 제안과 기술 연구 등이 많이 공유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화재소방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포상자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문정환 대림대학교 교수(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이재오 대전대학교 교수(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김효규 (주)주성지앤비 대표(소방청장 표창) ▲한용택 호서대학교 교수(소방청장 표창) ▲최정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수석연구원(소방청장 표창) ▲곽지현 방재시험연구원 수석연구원(소방청장 표창) ▲정기신 세명대학교 교수(남헌상) ▲임종민 전북과학대학교 전기과 학과장(우수논문발표상) ▲박진욱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임연구원(우수논문발표상) ▲김윤영 부경대학교 석사과정(우수논문발표상) ▲황금숙(주)한일엠이씨 사업부장(우수논문발표상) ▲고민혁 한방유비스(주) 선임연구원(우수논문발표상) ▲이지희 세명대학교 석사과정(우수논문발표상) ▲윤철환 한국교통대학교 박사과정(우수포스터상) ▲전준호 강원대학교 석사과정(우수포스터상) ▲이지향 국립소방연구원 연구사(학회장상) ▲황인호 경기 용인소방서 화재조사관(학회장상) ▲한국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학회장상) 등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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