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학교(학교장 엄준욱)는 15일 인천지방경찰청 재난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제1기동대 등 재난관리요원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시 소생율을 높이고자 운영된 이번 교육과정은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ㆍ제세동기 사용법 숙지, 현장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진행했다.
인천소방안전학교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최초발견자가 하는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명 및 예후를 좌우하는데,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흉부압박 지점 및 압박 횟수 등 심폐소생술 요령을 반복적으로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소방안전학교는 오는 17일까지 인천지방경찰청 재난관리요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운영해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