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관악소방서(서장 이원석)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주방화재의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K급 소화기는 주방(Kitchen)의 ‘K’를 따 이름 붙인 주방화재용 소화기를 말한다. 식용유나 올리브유 등의 동식물유로 인한 화재 진화에 적합하다.
식용유의 발화온도는 약 280~400℃다. 발화점 이상으로 불이 붙으면 재발화할 가능성이 높고 물로 소화를 시도할 경우 고열로 인해 물이 순간적으로 증발돼 화재가 오히려 확산될 수 있다.
K급 소화기는 계면활성제와 부동액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기름 화재 시 분사하면 비누와 같이 유막을 형성해 산소를 차단함으로써 안전하게 진압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기를 다루는 주방에선 화재 예방을 위한 K급 소화기 비치가 필수”라며 “유형별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를 비치ㆍ사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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