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사]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공간안전인증으로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희망찬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도전의 정신으로 용기 있게 힘든 일상을 완전히 극복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또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고 일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난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와 도봉구 아파트 화재 등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으로 안타까운 일이 많았지만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한국안전인증원은 국내 유일의 화재안전 인증제도인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Certi)’을 통해 화재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의 화재 위험 요인 개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대비(Passive System)ㆍ대응(Active System)ㆍ성능시험(Spot Test)ㆍ안전강화(Strengthen Work) 관점에서 단계ㆍ특성별로 평가하는 안전평가기법을 개발해 사업장에 적용했습니다.
이 같은 변화와 노력은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현장의 의식과 관행을 바꾸는 계기가 됐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재 예방을 위해 힘써준 소방안전 관계인의 관심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안전인증원은 현장의 안전에 대한 실행력이 확보되도록 사업장의 화재안전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문서 중심의 보여주기 위한 안전이 아닌 사업장 내 화재 위험 확인과 실제 현장에서의 화재 대응 작동 여부, 사업장 화재 위험 요인 제거ㆍ개선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위험 분야의 화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화재 취약 사업장의 공간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겠습니다. 현장 중심 맞춤형 안전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공간안전인증을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요구가 클 거로 예상됩니다. 사회와 기업 그리고 가정에서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안전인증원은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2024년 새해 화재안전에 대한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더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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